스페인 1-0 아르헨티나, 결승 리뷰 — 16년 만의 우승, 메시의 마지막 눈물
120분 무득점 접전 끝에 연장 후반 시작 37초 만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 스페인이 16년 만에 다시 세계 정상에 섰고,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은 눈물로 끝났다.
120분 무득점 접전 끝에 연장 후반 시작 37초 만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 스페인이 16년 만에 다시 세계 정상에 섰고,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은 눈물로 끝났다.
전반 30분 무슈팅 공방 끝에 고든이 먼저 터뜨렸지만, 후반 막판 7분 메시가 도움 두 개를 몰아넣으며 승부를 완전히 뒤집었다. 아르헨티나가 2연패에 도전한다.
8강이 모두 끝나며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아르헨티나·프랑스·스페인·잉글랜드 — FIFA 랭킹 상위 4개국이 나란히 4강에 오른 건 월드컵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에 0-2로 끌려가던 아르헨티나가 후반 막판 11분 사이 3골을 몰아치며 3-2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로메로-메시-엔조 페르난데스로 이어진 골 릴레이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정적 투입을 통계와 함께 짚어본다.
이집트의 4-4-2 로우블록을 67분간 뚫지 못했던 아르헨티나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투입 이후 3분 만에 흐름을 바꿨다. 교체 하나가 만든 연쇄 반응을 전술적으로 짚어본다.
16강이 모두 끝나고 8강 진출팀 8개국이 확정됐다.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네 도시에서 열리는 8강 대진표와 준결승 이후 일정을 한 번에 정리했다.